전년 대비 57.9% 증가…中·아세안 국가 수출이 절대적 보건복지부 2018년 상반기 보건산업 통계 발표 지난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32억 달러(한화 약 3조5천억 원)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.6%의 고공행진을 이어갔으며 이에 따라 무역수지 흑자는 23억8천만 달러에 이르러 전년 동기대비 57.9%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. 이와 함께 27곳 상장 화장품 기업의 연구개발비는 811억 원으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.1% 늘어났으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1.3%였다. 이 같은 내용은 보건복지부(장관 박능후)가 발표한 ‘2018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입실적·경영 성과 통계’에서 확인한 것이다. ■ 수출입실적-수출 32억 달러, 무역수지 23억8천만 달러 흑자 지난 상반기 동안 화장품 수출액은 3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0.6% 증가했다. 반면 수입액은 8억2천만 달러(한화 약 9천억 원)로 6.8% 늘어나는데 그쳤다. 수출액 증가에 힘입어 무역수지 흑자는 23억8천만 달러를 기록, 전년 동기대비 57.9%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. 수출 상위 국가는 중국(13억3천만 달러)이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한 가운데 △ 홍콩(7억6천만 달러) △
현 증가세 유지하면 연말 70억弗 돌파 기대할 만 올 상반기 화장품 수출이 31억9천400만 달러를 달성, 역대 상반기 수출 중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. 이는 지난해 상반기 수출액 22억7천500만 달러보다 40.4% 증가한 수치다. 현재의 수출 기조를 유지하게 되면 올 연말 화장품 수출액은 최대 70억 달러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. 화장품 수출은 대체적으로 상반기까지의 증가율 40.4%보다 하반기에 더욱 높은 증가율을 보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. 지난해 화장품 수출 총액은 49억5천300만 달러였다. 산업통상자원부(장관 백운규· www.motie.go.kr)가 집계 발표한 상반기 수출실적 자료에 의하면 화장품의 올해 상반기 수출은 △ 1월 4억5천900만 달러 △ 2월 3억8천400만 달러 △ 3월 6억1천만 달러 △ 4월 5억8천500만 달러 △ 5월 6억200만 달러 △ 6월 5억5천400만 달러를 기록했다. 화장품 수출은 지난 6개월 동안 부침을 거듭했으나 2월을 제외한 나머지 5개월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최저 36.6%(3월)에서 최고 69.6%(5월)의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지난달 5억5천400만 달러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.6% 증